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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씨 실적 상반기 영업이익 190.5억원 본사보다 자회사 샘씨엔에스가 더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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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씨의 2026년 2분기와 상반기 연결 실적을 반기보고서로 나눠 보고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를 만드는 본사와 세라믹 기판 자회사 샘씨엔에스가 각각 얼마를 벌었는지, 고객 비중과 삼성전자 테스터 계약이 하반기 실적에 어떻게 이어지는지 정리했습니다.

자료 확인 2026-10-05 · 시세 기준일과 실적 기간은 본문 참조 · 실시간 시세가 아닙니다.

와이씨의 2026년 2분기 연결 매출은 1,049.9억원, 영업이익은 150.5억원입니다. 1년 전 같은 분기에는 매출 804.0억원, 영업이익 43.6억원이었습니다.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 190.5억원을 회사별로 나눠 보면 그림이 달라집니다.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를 만드는 와이씨 본사의 별도 영업이익은 2.3억원이고 프로브 카드용 세라믹 기판을 만드는 자회사 샘씨엔에스는 내부거래를 빼기 전 기준으로 172.1억원을 냈습니다. 와이씨가 가진 샘씨엔에스 지분은 37.11%입니다.

주가는 2026-10-02 기준입니다. 실적은 연결 기준입니다.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 장비와 프로브 카드용 세라믹 기판을 나란히 놓고 기판 쪽 이익 막대가 더 높게 그려진 도식

와이씨 1분기 적자에서 2분기 54.2억원 흑자로 바뀐 본사 실적 (232140)

와이씨는 D램과 낸드를 웨이퍼 상태에서 검사하고 불량 셀을 수리하는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를 만듭니다. 2012년 일본 요코가와의 메모리 테스터 사업을 인수한 뒤 국산화했고 국내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 시장 점유율은 30% 안팎입니다. 이 시장에서 맞붙는 곳은 미국 테라다인과 일본 어드반테스트입니다.

본사 실적은 장비를 넘기는 시점에 따라 크게 움직입니다. 본사 별도 매출은 1분기 24.4억원, 2분기 707.9억원이었고 영업손익은 1분기 51.9억원 적자에서 2분기 54.2억원 흑자로 바뀌었습니다. 삼성전자와 맺은 계약은 장비 납품 후 대금의 90%, 설치 후 10%를 받는 조건이어서 납품이 몰린 분기에 매출이 잡힙니다.

연결 수익성도 좋아졌습니다.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28.5%로 1년 전 21.2%보다 높습니다.

이익의 다른 축은 샘씨엔에스입니다. 웨이퍼에 직접 닿아 검사하는 프로브 카드에 들어가는 다층 세라믹 기판을 만드는 상장 자회사로 상반기 매출 584.4억원, 영업이익 172.1억원, 순이익 190.9억원을 냈습니다. 지분이 37.11%라서 이 이익의 상당 부분은 다른 주주 몫입니다. 상반기 연결 순이익 243.1억원 가운데 비지배지분 몫이 125.5억원으로 지배주주 몫 117.7억원보다 컸습니다.

가장 큰 고객 A사의 상반기 매출은 668.4억원으로 전체의 48.3%입니다. 1년 전 63.9%보다 낮아졌고 지난해 상반기 매출이 없던 C사가 10.9%를 차지했습니다. 반기보고서는 고객 이름을 밝히지 않습니다. 웨이퍼 테스터 공급처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적혀 있고 삼성전자는 와이씨 지분 11.70%를 가진 주주이기도 합니다.

하반기에 먼저 볼 것은 본사 매출입니다. 6월 말 공시된 수주 가운데 아직 납품하지 않은 잔고는 2,142.1억원이었고 8월 26일 삼성전자와 1,621.5억원 규모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 계약이 추가됐습니다. 2025년 연결 매출의 59.48%에 해당하고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 30일까지입니다.

3월에 맺은 403.0억원 계약은 9월 29일 기준 약 79%를 납품했고 나머지 약 21%는 12월 31일까지 납품합니다. 5월에 맺은 930.0억원 계약은 기간이 11월 30일까지입니다. 이 물량이 본사 매출로 넘어오면서 연결 이익에서 본사가 차지하는 몫이 커지는지가 확인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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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관련주 안에서 와이씨의 자리

HBM 관련주 비교에서 와이씨는 상반기 영업이익 증가율 566.2%로 여덟 곳 가운데 개선 폭이 가장 컸습니다. 출발점이 낮았던 영향도 있습니다. 2025년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28.6억원이었습니다.

같은 웨이퍼 테스터 업체인 디아이는 HBM4 테스터를 공급하는 자회사가 이익을 이끌었습니다. 와이씨는 테스터 본사보다 세라믹 기판 자회사의 이익이 컸다는 점이 다릅니다. 회사는 HBM과 DDR5 같은 고부가 메모리 중심의 투자가 테스트 장비 수요를 늘리고 있다고 봅니다.

3분기 실적에서 볼 숫자

와이씨의 상반기 이익을 키운 쪽은 본사 테스터보다 자회사 샘씨엔에스였습니다. 본사는 2분기에 54.2억원 영업이익을 냈지만 1분기 적자를 메우고 나니 상반기 별도 영업이익이 2.3억원에 그쳤습니다.

3분기 보고서에서는 본사 별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2분기 수준을 이어 가는지, 연결 순이익 가운데 지배주주 몫이 얼마인지를 함께 보면 됩니다. 주당순이익은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이라 샘씨엔에스 이익이 커져도 와이씨 주주에게는 지분 37.11%만큼만 돌아옵니다.

자료 출처

태그: #와이씨 관련주 #와이씨 #와이씨 실적 #샘씨엔에스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 #프로브 카드 #HBM 관련주


투자 참고용 자료입니다. 투자 판단 전 최신 공시와 원문을 확인하세요.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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